지난 달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소폭 상승했으나 부도업체수는1991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0.24%로 전월(0.2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한은관계자는 “7월 중 어음부도율이 상승한 것은대우 계열사 회사채 부도 금액이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의 7월 부도업체수는 378개로 전월(442개)보다64개 감소했다. 이는 91년 2월(309개)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한편 8대도시의 신설법인수는 전월(3,603개)과비슷한 3,547개로 집계됐다.
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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