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딸 엘리자베스 머독(32)이 17일 영국의 블렌하임궁 소성당에서 영국 굴지의 광고홍보회사 사장인 매슈 프로이트(37)와 결혼식을 올렸다.매슈 프로이트는 독일의 저명한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증손자로영국에서 가장 큰 광고 홍보회사인 프로이트 커뮤니케이션즈의 사장이다.
엘리자베스 머독은 부친이 소유한 위성방송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지난해 텔레비전방송사를 차리기 위해 독립했다. 둘 다 재혼인 이들 사이에는 이미 9개월 된 딸이 한명이 있고, 또 이전에 결혼해서 낳은 아이가 각각 2명씩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