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카주의 열풍으로 거래소로 이동했던 관심이 다시 코스닥으로 옮겨 오면서 하락 하루 만에 상승했다. 그러나 지수 7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 오름폭을 넓히지 못한 채 결국 0.10포인트 오른 69.14에 마감됐다.나스닥 시장의 반등과 정부의 IT육성책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의 관망세 속에서 개인의 매도와 기관의 매수가 맞서는 모습이었고 다만 거래량과 거래 대금이 점차 최저 수준에서 벗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다음과 새롬기술 등 인터넷 관련주가 반등을 주도했고 KTF, LG텔레콤, 국민카드등 코스닥의 대형주는 약세를 보였다.
한편 보안 업체인 시큐어소프트가 등록이후 연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펼쳤고 14일 등록된 마스터테크론과 세동, 프로텍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태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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