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교과서와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 참배 문제로 반일 감정이 극도로 고조하고있다. 하지만 이번 광복절에도 역시 우리 국민들은 태극기 게양하는 것에는 여전히 인색했다.큰 도로를 끼고 있는 지역은 태극기가 걸린 곳이 비교적 많았지만 주택가에서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이웃들에게 물어 보니 한결같이 태극기를 사지 못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문구점도 가보고 제법 큰가게도 가봤지만 태극기를 파는 곳이 없었다.
광복절은 태극기를 되찾은 날이다. 다른 어떤 국경일보다도 광복절에 태극기를 다는 일은 의미가 있다.동사무소와 구청에서 태극기를 저렴하게 판매할 곳을 주선했으면 한다.
/ 김진세ㆍ서울 관악구 신림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