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F-15 전투기를 대체할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의 1차 생산을 허가했다고 국방부 관리들이 15일 밝혔다.이 관리들은 또 F-22 생산비용 상승으로 54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한다는 공군측의 계획을 승인, 총 예산이 600억 달러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군측이 F-22기의 총생산대수를 당초 계획했던 339대에서 295대로 줄일 것이지만 생산단가가 국방부가 예상한 것보다 낮을 경우에는 295대 이상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는 먼저 1차로 13대 정도의 F-22기를 시범 생산한 후 성공을 거둘 경우 전면적인 생산을 허용할 예정이다.
워싱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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