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돈 쓸 일이있어서 삼성카드에서 현금 서비스로 500만원 정도를 받아 썼다. 얼마 뒤 500만원이 생겨 결제일 이전에 대금을 갚을 수 있게 됐다.이자를 줄이려고 카드회사로 전화를 해서 통장에서 자동 이체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카드 회사에서 대금을 가져가기 전에 다른 회사에서 40만원 정도를 먼저 가져갔다.
그래서 내가 카드사로 지불할 금액 중 40만원이 모자라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인 460만원은 카드회사에서 가지고 갔다.
서비스를 받은 지 한 달이 되어 결제 대금 고지서를 받았다. 그런데 500만원을 한 달 간 빌린 이자가 고스란히 청구되어 있었다.
결제가 완전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 금액에 대한 이자를 모두 물어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460만원은 왜 미리 가지고 갔는가? 나는 460만원을 미리 결제했으므로 그에 상응하는 이자를 감해 줘야 할 것이다. 어떻게 그런 식으로 이자를 계산할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 최미경 ㆍ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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