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13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헌법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공식 견해를 밝혔다.일본 정부는 14일 사민당의 질의에 대한 서면 답변을 통해 "총리가 공적인 입장에 있지만 참배행위가 무조건 헌법이 정한 정교분리 원칙에 반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15일 야스쿠니 신사에는 각료 5명과 중·참의원 85명,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 등이 참배했다.
한편 일본측은 10월20일부터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회의 정상회의,또는 9월19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어린이 특별총회'에서 한일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도쿄=황영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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