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의 알바니아계 반군이 14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무장해제에 합의했다고 나토 중재자측의 대변인인 폴 바나드가 밝혔다.바나드 대변인은 반군인 민족해방군(NLA)이 무장해제에 합의했다면서 마케도니아 정부는 반군 일부에 대해 사면을 제시했으며, 세부 내용은 추후 알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알바니아계 반군이 무장 해제에 합의함으로써 나토는 3,500명의 평화유지군을 파견해 무기를 자진 반납 받는 등 감독 활동을 펼 수 있게 됐다.
앞서 마케도니아 정부와 알바니아계 정당 지도자들은 13일 소수 알바니아계의 권리를 보장하는 평화협정에 서명했다.
스코폐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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