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성고-마산고(오전 10시)광주상고에서 올해 교명을 바꾼 호남의 명문 광주 동성고와 경남의 강자 마산고의 대결. 9회대회 우승의 주역 윤여국 감독이 이끄는 광주 동성고는 봉황기 우승 1회, 준우승 1회로 인연이 각별한 팀.
최근 무등기 2연패 등으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광주 동성고는 올 프로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순위로 SK에 지명된 기교파 에이스 제춘모 등 탄탄한 투수진을 갖춰 2번째 봉황기를 노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마산고는 송승민-이승재 배터리의 찰떡궁합과 클린업 트리오의 파괴력이 돋보이는 팀. 광주 진흥고-대구상고전에 이은 대회2번째 영호남 대결로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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