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청와대, 鞠행정관 조사 '품위손상'사표받을 듯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청와대, 鞠행정관 조사 '품위손상'사표받을 듯

입력
2001.08.09 00:00
0 0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8일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사업자 선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민정비서관실의 국중호(鞠重皓) 행정관을 상대로 인천공항 이상호(李相虎) 전 개발사업단장에 전화를 건 경위와 청탁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민정수석실은 국 행정관이 직무범위를 넘어선 품위 손상의 행위를 했다는 판단을 내렸으며 국 행정관이 사표를 제출하는 선에서 문제를 매듭지을 방침이다.

민정수석실은 그러나 국 행정관의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에어포트72 컨소시엄이 1,700여억원을 제시했는데도 탈락하고 300여억원을 제시한 ㈜원익이 선정됐으며 ㈜원익의 로비설이 있었다는 점에서 국 행정관이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성기자

leey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