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서울 신정동으로 이사를 하면서 아이의 유치원을 옮겼다. 마침 ‘디스커버리 스쿨’이라는 유명한 영어 유치원이 개원을 했길래 아이를 그 곳에 보냈다.‘디스커버리 스쿨’은 양재동에 본원이 있고 서울에 약 5~6개의 분원이 있다. 그런데 7월 말에 갑자기 학원이 본원과 결별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을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본원에서 파견한 외국인 교사들이 출입국관리소에서 적발이 되어 수업을 할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학부모 대부분이 본원을 믿고 분원을 선택한 것이다.
분원이건 본원이건 빠른 시일 내로 문제해결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본원 측은 무조건 기다리라고만 한다.
학기 중에 갑자기 생겨난 문제로 아이들이 불이익을 당하게 되었지만 마냥 기다리라고만 하니 어처구니가 없다.
/ 윤혜경ㆍ서울 양천구 신정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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