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13일께부터 동아 국민 한덕 태평양 조선생명 등 다른 생보사에 흡수된 5개 보험사의 부실책임을 가리기 위한 조사를 벌인다.예보 관계자는 6일 “지난달초시작한 서울보증보험에 대한 부실책임 조사를 금주까지 마무리 짓고 내주 이들 5개 생보사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다른 보험사에 인수ㆍ합병된 이들 생보사의 부실원인을 조사, 과거 경영진의 위법ㆍ위규 행위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제기하는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생보사 가운데 동아는 금호생명에,국민ㆍ한덕은 SK생명에, 태평양은 동양생명에, 조선은 현대생명에 각각 인수ㆍ합병됐다.
장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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