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일본 도쿄(東京)에서발생한 ‘김대중 납치사건’을 소재로 한 일본영화 ‘KT’가 8일 오후4시 도쿄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촬영에 들어간다.‘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등을 일본에 배급한 영화사 ‘시네카논’이제작하고 사카모토 준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KT’에는 DJ 역을 맡은 연극배우 최일화씨를 비롯해 김갑수, 김병세와 일본배우 사토 고히치, 하라다 요시오 등이 출연한다.
9월 중순부터1주일 동안은 부산에서 납치 부분을 촬영하며 내년 봄 일본에서 개봉한다. 한국 개봉은 확정되지 않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