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상원 정부문제위원회는 2일 향후 10년 동안 기후변화 대처 기술 개발에 40억 달러를 투입하고 백악관 등에 담당부서를 신설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이는상원 외교위원회가 정부에 지구온난화 방지에 관한 교토(京都)의정서의 대안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한지 하루 만에 나온것이다.
조리버만 정부문제위원장은 이와 관련,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교토의정서 탈퇴결정에 대해 일부 이견이 있지만 전 지구적인 온난화 현상에 대처할 국가전략을세워야 할 필요성에 모두 동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아직 온실가스 감출에 관한 어려운 결단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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