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상승, 심리적 저항선으로 설정됐던 70선을 거래일수 11일만에 회복했다.미국 시장이 소비자 물가지수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였고 아르헨티나 채무불이행 위험의 감소,해외 주요 반도체 업체의 감산 계획 등 긍정적인 해외 시장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출발했고 거래소 시장의 상승세에 힘입어 점차 상승폭을 확대, 20일 이동평균선까지 돌파했다.
외국인이 매수주문을 꾸준히 내놓으며 개인과 기관 매물을 무난히 소화했다. 거래량도 급증, 지난 5월말 이후 최대를 기록했고 전업종이 고르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강세행진을 펼치며 장을 지지했고 한글과컴퓨터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새롬기술이7.6%, 다음이 6.5% 급등하며 모처럼 주도주로 뛰어올랐다.
씨큐어테크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낙폭이 컸던 신규 등록종목들도 전반적으로 반등을 시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이 545개로 늘어 하락종목수 57개를 압도했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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