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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도봉1동의 도봉서원은 서울에 남아있는 유일한 서원이다. 조선 선조 6년(1573년)에 조광조(趙光祖)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위패를 봉안했고,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헐렸다가 1972년 도봉서원재건위원회에 의해 복원됐다.창건 때 ‘도봉(道峯)’ 이라는 사액(賜額)을 받고 영조로부터 ‘도봉서원’ 친필 현판을 받았다. 방학이나 학기중에 초ㆍ중고생을대상으로 서원체험행사를 갖는다.
송시열(宋時烈)의 위패도 함께 모시고 있어 매년 음력 3월10일과 9월10일두 분을 모시고 향제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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