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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신상품 특집 / ㈜대진기계공업사 '문서세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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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신상품 특집 / ㈜대진기계공업사 '문서세단기'

입력
2001.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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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사회는 치열한 정보화시대. 정보 유출이야말로 한 기업과 국가의 존망을 결정짓는 요소로 떠올랐다.이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많은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떠올랐지만, 오프라인의문서 보안에는 여전히 ‘문서 세단기’가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대진기계공업사가 내놓은 문서세단기는 27년 여 동안 한 품목만을 생산해 온 중견기업의고집이 배어있는 제품이다.

ISO 9001(국제품질보증규격), KT(국산신기술인정) 과학기술처 제250호, UL(미국안전규격), CE(유럽안전규격),CB(국제전기안전규격) 등 국내외 공인기관으로부터 품질인정을 받았다. 최근에는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으로 인정돼 13개 기종을 수의계약하기도 했다.

문서세단기의 뛰어난 품질은 평소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성공할 수 없다는 강태욱사장의 소신에서 비롯됐다. 1974년 2월 설립된 ㈜대진기계공업사는 최첨단 생산설비인 NCT 프레스와 CNC 선반 등과 기업부설연구소까지 갖춰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35종의 실용신안 및 의장특허를 보유한 이 회사는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경쟁력 우수기업(제2001-040호)으로지정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문서세단기의 튼튼한 칼날. 열처리된 특수강으로 만들어져 종이질에 관계없이 정확한 세단이 가능하다. 한국은행 발권부의 실험 결과 1일 1만 매 이상 세단해도 칼날의 마모 없이 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터와 제어장치도 강점이다. 특수 주문제작된 모터는 5,000시간 이상 사용할 수있으며, 자동세단ㆍ자동역회전ㆍ파지량 감지 등을 갖춘 제어장치 역시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했다.

세단기 문을 열거나 과전류 시에는 모터가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은 물론, 자동ㆍ수동 겸용 제어 장치도 갖췄다.

문서세단기는 이 같은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국내외 공신력을 인정받아 현재 ㈜삼성생명전국 1,500여 지점에 공급돼 있는 상태이다. (032)523-6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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