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6호선 신당역 출입구 4개와 2호선으로 연결되는 환승통로가 내달3일부터 개통된다.개통되는 출입구는 현대자동차앞 2개와 율원파출소앞 2개 등 4개이며 환승통로는폭 7㎙, 길이 180㎙로, 자동보도와 에스컬레이터가 함께 설치됐다. 공사완공으로 신당역에서 지상구간으로 올라가 180여㎙를 걸어서 다시 내려와 갈아타거나 5호선청구역을 통해 우회 환승하던 승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지하철건설본부관계자는 “환승통로 개통으로 갈아타는 시간이 12분에서 4분 가량으로 단축돼 6호선과 2호선 이용 승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당4거리의 일부 도로 복구와 나머지 출입구 1개는 9월말까지 공사가 완료된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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