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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카드발급 퇴짜놓고선 권유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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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카드발급 퇴짜놓고선 권유 메일

입력
2001.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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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운영한다.어느 날 씨티은행에서 신용카드 발급을 권유하는 이메일이 왔다. 그래서 리볼빙 카드를 신청했다.그런데 발급을 거절했다. 나는 신용불량자도 아니고다른 카드 대금을 연체한 일도 없는데 발급을 거절 당했다.

이상하다 싶어 씨티은행으로 전화를 해 보았다. 은행에서는 내가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기때문에 발급을 거절당한 것이라고 한다.

그게 왜 거절 이유가 되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그만 두었다. 은행 측에서 신용 카드 발급을 거절할 수는 있다고생각한다.

그런데 은행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라는 이메일이 계속 오고 있다. 알아봐서 조건이 맞는 사람에게만 보낼 일이지, 신청을 해서 거절 당한 사람에게 왜 자꾸 이메일을 보내는지 모르겠다. 씨티은행은 무분별한 이메일 발송을 삼가주길 바란다.

/ 정찬희ㆍjouri123@dr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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