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여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앞이 크게 달라졌다. 북측광장에 최근 완공된 테마공원 때문이다.이 공원은 출퇴근길 치하철에 시달리는 인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3,320여㎡의 터에 연못과징검다리 등이 조성됐고, 우리나라의 토종 나무 4,7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잘 꾸며진 나무 언덕과 운치 있는 분수대 등 도심공원으로 손색이없다. 그래서 역을 빠져 나오기가 무섭게 제 갈길로 향했던 사람들이 한가롭게 공원을 거니는 모습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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