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001년 상반기 결산에서 당기순이익 6,625억원, 충당금 적립전 이익 1조1,962억원을 기록, 창립 이래 최고의이익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동기와 비교할 때 당기순이익은 189.6%,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85.2% 증가한 수치다.
연체비율 역시 지난해 말 3.42%에서 6월말 현재 2.46%로 크게 개선됐으며, 고정이하 여신 비율도 6.98%에서5.42%로 떨어지는 등 수익성도 좋아졌다.
한편 조흥은행도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09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8,641억원을 기록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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