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저녁식사를 하던 도중 영화감독인 남편과 불화로 울음을 터뜨렸다고 영국 타블로이드 일간 미러가 18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런던시내 고급 호텔인클라리지호텔에서 하루 3,000파운드(600만원)짜리 로열스위트룸에 묵고 있는 마돈나(42)와 가이 리치(31) 부부는 런던 웨스트엔드의 샌 로렌조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던 중 불화가 생겼다고 전했다.
식사 도중 리치가 갑자기 자리를박차고 나갔으며 마돈나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진기자들에게서 얼굴을 가리기 위해 애를 썼다고 신문은 말했다. 이들이 탄 승용차가 호텔로 돌아왔을때도 리치가 먼저 내려 뒤도 돌아보지 않고 호텔 안으로 들어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마돈나는 세계순회 공연 중 런던공연 시작 이후 클라리지호텔에 머물고 있으며 21일 미국에 공연을 위해 건너갈 예정이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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