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국 국무부 장관과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일본 외무성 장관은 18일 범죄를 저지른주일(駐日) 미군의 신병 인도를 용이하게 위해 주일 미군지위협정(SOFA) 운영 변경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의 한 관리가 밝혔다.이 관리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주요 8개국(G8) 외무장관회담에 참석한 다나카 장관이 파월 장관과의별도 회담에서 SOFA 운영 변경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 개최를 촉구했으며, 파월 장관이 동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오키나와(沖繩) 검찰은 19일 20대 여성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는 티모시 우들랜드 미군중사를 정식 기소했다.
/로마ㆍ도쿄 AP 교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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