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사진도 여권에 인쇄올 10월부터 우리나라 입국사증(비자)이 ‘부착식(스티커식)’으로 바뀌고 사진도 여권에 인쇄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정부 당국자는 17일 “위ㆍ변조된 여권과 입국사증을 이용, 국내로 불법 입국하는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위ㆍ변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미국식 ‘스티커형’으로 비자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스탬프로 여권에 날인을 해주는 방식(인장날인)으로 비자를 발급해왔지만 미국 등은 여권에 사증을 부착해주는 방식을 사용해 오고 있다. 또 현재 사진을 여권에 부착하는 방식도 올 10월부터 개선, 사진을 여권에 인쇄해 위조가 어렵도록 할 계획이다.
이영섭기자
young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