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代 틀고 자다 사망15일 오전 9시20분께 대구 수성구 두산동 S아파트 임모(35ㆍ회사원)씨집에서 임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내 배모(31)씨가 발견했다.
경찰은 임씨가 숨지기 전날 친구들과 술을 먹고 귀가한 뒤 선풍기를 틀어놓고잠이 들었다 심장마비가 일어나 숨진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14일 오전 4시43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8동 변모(38ㆍ회사원)씨집에서 불이나 변씨의 딸 지현(11)양이 중화상을 입었다.
0경찰은 방안에 별다른 인화물질이 없고 선풍기가 심하게 타 있는 점으로 미뤄 지현양이 자면서 틀어 놓은 선풍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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