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화점 셔틀버스 운행 중단으로 주부들의 불만이 높아지는 가운데 흥국생명 일산지점이 주민들에게 무료 미니버스를 제공, 인기를 끌고 있다.이 지점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그동안 설계사 출퇴근용으로만 사용하던 미니버스를 5일부터 개방했으며, 최근 하루 10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지점 관계자는 “일반 버스들이 서울을 오가는데 비해 이 버스는 일산지역만을 순회하기 때문에 인기가 갈수록 높다”며 “버스를 아예 대형버스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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