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초자는 12일 대주주인 일본 아사히글라스와의 갈등으로 사의를 표명한서두칠(徐斗七ㆍ62) 사장의 사표를 공식 수리했다. 회사 경영은 후임 사장이 임명될 때까지 고시다 두코노스케 아사히글라스 회장이 맡게 된다.한국전기초자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전 사장의 사표는 수리했지만 서 전 사장이 추진해온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사업 진출 계획은 계속 추진할방침”이라며 “회사내 기술인력 8명으로 TFT-LCD 사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했다”고밝혔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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