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 고속도 진입前 사고상황판을

고속도로에 일단 진입했다가 사고구간을 만나면 정말 당황하게 된다. 차를 돌리거나 다른 길을 이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사고 처리가 끝날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기때문이다.기존의 고속도로 전광판은 본선에 설치되어 있어 고속도로를 반드시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장거리 운전자에게는 유용하지만 다른 길을 선택할수도 있는 단거리 운전자에게는 쓸모가 없다.

본선에 진입해야만 교통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전에 도로상황을 알려주는 전광판이 설치되었으면 한다.

중앙선 칠곡 톨게이트 입구에는 그런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전국의 고속도로 톨게이트로 확대해주길 바란다.

/ 신윤섭ㆍ대구 북구 읍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