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도 아파트 분양열기가 식지않고 않다. 이번 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지난주 분양에 성공한 고양 관산에 이어파주 금촌에서 1,818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평당가는 300만원선. 벽산건설은 경기 광주에서 24ㆍ32평형 282가구를 분양한다.또한 반포지역 아파트의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14일 주공2단지 시공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여름철 비수기이지만 아파트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고 전세매물도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휴가도 좋지만재테크에 관심을 기울일 때다.
이번 서울 6차 동시분양에서도 ‘소형 강세, 대형 약세’상황이 다시 입증됐으며, 브랜드 가치가 높은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벽산건설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중소업체의 청약률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다만 양재동 신영은 브랜드 가치는 떨어지지만 강남권의 소형아파트라는 잇점 때문에 20.3대1의 높은 경쟁률을기록했다.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매물도 부족한 상황이어서 앞으로도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고공행진할 것 같다.
김혁기자
hyuk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