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컴퓨터수사부(황교안·黃敎安 부장검사)는 3일 최근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속칭 ‘패륜게임’(본보 6월28일자 31면 참조)을 유포시킨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 단속을 벌인 결과, 20여 개 사이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들 사이트 중 내용이 우려할 만한 사이트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조해 폐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검찰은 게임을 올린사용자의 IP(인터넷 프로토콜)를 추적해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게임을 유포시킨 사이트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박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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