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장현명(張鉉明ㆍ49ㆍ사진), 서울대 재료공학부 유한일(柳漢一ㆍ50)교수가 국제 세라믹스 평의회(ICC)에서 선정한 ‘세계 대표 과학자 32인’에뽑혔다.이 평의회는 세라믹스 재료 관련 기초과학 연구자 가운데 세계적인 업적을 낸 대표적인 과학자를 5년마다 선정해오고 있는데 장 교수는 1996년에 이어 두차례 연속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장 교수는 반도체 메모리소자 개발이론 분야에서, 유 교수는 원자나 이온의 활동을유도하는 결함화학과 이온전달현상 분야에서 각각 연구 실적을 인정 받았다. 두 교수는 14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ICC주최 학술대회에 초청돼 함께뽑힌 세계 과학자들과 특별 강연을 한다.
이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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