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2ㆍ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3이닝 무실점 역투로 팀 승리의 발판을제공했다. 김병현은 2일(이하 한국시간) 뱅크원 볼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서 4_4로 팽팽히 맞선 10회 4번째 투수로 구원등판, 3이닝동안 피안타1, 볼넷1, 탈삼진 5개로 콜로라도 강타선을 실점없이 틀어막았다.투구수는 42개. 김병현이 3이닝을 던진 것은 5월19일 시카고컵스 전 이후 시즌 두번째다. 하지만 애리조나는 김병현이 마운드를 내려온 13회 말 레지 샌더스가 굿바이 솔로포를 터뜨려 5_4로 승리,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시즌 전적 3승2패, 4세이브는 유지했고 방어율은 3.51에서 3.31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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