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공동 9위에 올랐던 박세리(24ㆍ삼성전자)와 김미현(24ㆍKTF)이 똑같이 공동 19위로 떨어져사실상 우승이 힘들게 됐다.박세리와 김미현은 1일(한국시간)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의 매리어트 시뷰리조트베이코스(파71)에서 벌어진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2라운드서 퍼팅난조로 나란히 1오버파 72타에그쳐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선두를 이룬 로리 케인(캐나다)과 크리스티 커(미국)에 6타나 뒤진 상황이어서최종 3라운드에서의 역전우승은 어렵게 됐다. 벳시 킹(미국)이 1타차 단독 3위로 선두권을 추격중이다.
한편 한희원(23ㆍ휠라코리아)은 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39위, 장정(21ㆍ지누스)은 1오버파 143타로 공동67위에 각각 자리했다. 또 박지은(22)은 경기중 손목부상이 도져 5번홀을 마친 뒤 포기했고 펄신(34) 박희정(21) 하난경(30ㆍ맥켄리)은 컷오프 탈락했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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