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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가이드 / 2학기 수시모집 전략 - 사회적 쟁점 토론 연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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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가이드 / 2학기 수시모집 전략 - 사회적 쟁점 토론 연습을

입력
2001.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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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학년도 대입 1학기 수시모집이 끝남에 따라 수험생들의 최대 관심사는2학기 수시모집이다. 입시 전문가인 청주고 임근수(林根洙ㆍ국어) 교사가 자신이 운영하는 대입전문 사이트(www.unidream.co.kr)에 올려 놓은 ‘2학기 수시모집 준비전략’을 요약, 소개한다.■심층면접이 관건

시사문제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 신문 TV 등 각종매체를 통해 사회적 현안이나 쟁점을 잘 정리해야 한다.

또 인문계열은 심층적인 영어공부가 필요하다. 시사적인 문제에도 영어지문이 출제될 수 있다.자연계의 경우 심층적인 수학공부가 요구되고, 학과와 관련된 교과목에 대한 깊이있는 공부도 요구된다.

토론식 면접도 잘 대비해야 한다. 평소 시사문제에대해 부모님 등과 토론하거나, 학교에서 짬짬이 친구들과 토론해 보면 좋다. 2학기 수시에서는 집단토론식 면접이 늘어나고, 토론의 주제도 시사문제가될 가능성이 높다.

■자기소개서 철저히 준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를 요구하는 대학에지원하려는 수험생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수시로 퇴고하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의 소개서를 흉내내거나 전문대필자의 상투적인 자기소개서로는 좋은 평가를얻기 힘들다.

■수능준비에도 최선을

수시에 모든 것을 걸고 수능 공부를 등한히 하는 것은 위험하다. 2학기 수시에서 복수합격에 따른 미등록 인원은 모두 정시로 넘어간다. 전체 모집정원의 70% 이상을 뽑는 정시에서 가장중요한 요소는 수능성적.

수험생은 등급제에 현혹되지 말고 영역별로 높은 점수를 얻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수시에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수능준비를 소홀히 하면 정시에서조차 낭패하기 십상이다.

김성호기자

s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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