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료 컨텐츠제공업체들이 모임을 결성했다.㈜우리인터넷은 27일35개 유료 컨텐츠 사이트들이 참여하는 ‘컨텐츠 사이트 네트워크’(CSN)를 결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장사는 ㈜우리인터넷이 맡았다.
CSN은 앞으로 유료컨텐츠들을 네트워크로 묶어 이용자들에게 월정액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리인터넷은 자체 개발한 온라인 계량 솔루션인 ‘WIMS’를 발표했다.
‘WIMS’를 이용하면 이용자들이 한 개의 이용자번호(ID)로여러 개의 유료 컨텐츠 사이트에 접속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29일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컨텐츠를 무료 제공하는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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