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인사동 194 하나로빌딩 옆에는 특이하게 배치된 돌 5개가 있다. 맷돌크기의 네모꼴 화강석 을 지름 15㎝ 안팎의 정육각형 모양 기둥 4개가 둘러싸고 있다.바로 ‘서울 중심점 표지돌’이다. 19세기 말 이곳이 서울의 한복판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세워진 표석으로 전해진다.
바로 옆 검은 돌에는 “여기놓인 화강석은 서울의 한복판 중심 지점을 표시한 표지돌로 1896년에 세워졌다”는안내문이 쓰여있다.
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이 돌은 현재보다 동쪽으로 10㎙ 쯤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고층건물이들어서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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