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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신랑감 1순위…신부감은 황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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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신랑감 1순위…신부감은 황수정

입력
2001.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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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28ㆍLA 다저스)가 미혼여성들이 가장 결혼하고 싶어하는 대중스타로 뽑혔다.결혼정보회사 ㈜선우는 미혼여성 250명을 상대로 실시한 ‘결혼하고 싶은 대중스타’ 설문조사에서 응답 여성중 가장 많은 16.0%가 박찬호라고 대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박찬호와 결혼하고 싶은 이유로 연봉 990만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능력과 잘 생긴 외모를 꼽았다.

박찬호 다음으로는 탤런트 배용준(11.1%), 영화배우 한석규(6.1%), 탤런트 원빈(5.5%) 등의 순이었다.

미혼남성 250명을 상대로 한 같은 조사에서는탤런트 황수정(10.8%)이 1위를 차지했고 이영애(10.3%) 송윤아(9.7%) 송혜교(5.9%) 등의 탤런트들이 뒤를 이었다.

정연석기자

ys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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