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연극 / 연우무대 '제 9호 태풍 카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연극 / 연우무대 '제 9호 태풍 카라'

입력
2001.06.22 00:00
0 0

창작극만을 고집해 온 연우무대가 선보이는 참신하고 실험적인 극. 남해에 있는가상의 외딴 섬 비천도에 제 9호 태풍 ‘카라’가 덮치고 태풍과 함께 낯선 여자가 비천 지서의 나른한 일상으로 찾아들면서 극은 시작된다.이 작품에서 다루는 몇몇 사건들은 개별적으로 볼 때는 아무 일도 아니다. 그러나 정밀한 구조로 얽혀 전체 스토리를 형성한다.

김종연은 99년 ‘머리통 상해사건’ 2000년 ‘살색 안개’ 등에서 일상의 부조리함과뒤틀린 폭력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연출가.

텍스트 구성에서부터 배우들이 생각을 공유하는 공동작업으로 극이 완성됐다. 원작 오은희 출연 손기호 유인수조희봉 등. 27일부터 7월 8일까지 혜화동 연우소극장. (02)744-7090

양은경기자

ke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