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결식노인은 지난 2월 기준으로 모두 1만5,171명에 달한다.이는 65세 이상 노인 전체 인구(55만8,566명)의 2.7%에 해당하며 이중 83.3%인 1만2,637명이 서울시에 의해 급식을 제공받고 있다.결식원인으로는 ‘생활곤궁’이 4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취사기피’가 23%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취사능력 없음’이 16%, 가정문제6%, 기타 7% 순이었다.
시는 결식노인의 급식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특별교부금을 자치구로 내려 보내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지에서 식사를 제공하거나 거주하는 곳으로 식사나 밑반찬이 배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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