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張琪杓) 전 민국당 최고위원이 올 가을 신당 창당을 목표로 내달초부터 정당 결성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장 전 최고위원은 17일 “지역주의 중심의 정당 체제를 허물고 이념, 정책 중심의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는게 소신”이라며 “7월부터 기성 정치인과 시민ㆍ재야단체, 경제계, 학계 등 각계 인사들과 접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6월 지방선거에 후보를 내기 위해서는 올 가을까지는 창당을 완료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내년 대선에도 경제적 식견을 갖춘 후보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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