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 씨가 지난 13일 미국에서 귀국했다. 지난해 4월17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으로 유학을떠난 지 14개월여 만의 귀국이다. 현철씨는 귀국 후 곧바로 상도동을 방문, 김 전 대통령에게 문안 인사를 했다.현철씨의 귀국을 확인한 상도동 관계자는 17일 “현철씨는 국내에 있는 동안 대외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며 “당분간 외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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