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日중학교 '왜곡교과서' 첫 채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日중학교 '왜곡교과서' 첫 채택

입력
2001.06.18 00:00
0 0

역사 왜곡 논란을 불러 일으킨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중학교용 역사교과서가 일선 중학교에서 처음으로 채택돼 그 여파가 우려되고 있다.미에(三重)현 구와나(桑名)시의 사립 호쓰다(法津田) 중학교는 5월 31일 교사·학부모회의에서 ‘만드는 모임'의 역사·공민 교과서를 처음 채택키로 했으며,기후현 미즈나미시의 레이자와 미즈나미 중학교도 내년부터 이 교과서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17일 보도했다. 호쓰다 중학교는 채택 이유로 무사도를 중시하는 학교 방침에 딱 들어맞으며 일본인이 자긍심을 가질 내용이며 신화와 고대국가 형성과정 등도 잘 정리됐다"고 밝혔다.

미즈나미 중학교도 "내용에 문제가 없으며 국가에 긍지를 갖는 어린이 육성에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도쿄=황영식특파원

yshwa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