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란 공부와 여행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나들이. 그러나 잘못된 프로그램을따랐다가는 토끼를 모두 놓치고 해외여행에 대한 그릇된 인식만 갖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뭔가 특별한 주제와 목적이 있다면, 머리와 가슴을 한꺼번에채울 수 있다.㈜에스에이엠 인터내셔널에서 주선하는 국제 호텔리어 연수는 엄격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찰리 채플린의 고향인 스위스 베베이의 유럽식 전통호텔 ‘호텔 드 패밀리’에서 7월 6일부터20일까지 보름간 진행된다.
호텔리어에게 필요한 현장 학습은 물론 유명 교수들의 호텔 운영과 경영에 대한 강의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식음료 서비스등 가장 구체적인 것부터 호텔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습이포함돼 있다.
호텔 관련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289만 원이며선착순 20명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리포트를 심사, 최우수 작성자에게는 1주일간 스위스 호텔 무료 숙식권과 왕복항공권이 준다. 연수 후 바로 스위스 배낭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02714-9787
㈜계명항공여행사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오세아니아의 문화를 깊이있게 체험하는 호주ㆍ뉴질랜드체험연수 프로그램을 내 놨다.
현지의 가정에 숙박하면서 그곳의 문화를 배우고 오세아니아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탐방한다. 현지의 학교시설과 강사를연계해 매일 별도의 영어수업을 받는다.
21일 간의 일정이며 호주는 7월 22일, 뉴질랜드는 7월 25일 각각 출발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이상 고교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연수비용은 행선지와 관계없이 339만 원.
권오현기자
k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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