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 함정이 10월 하순께 상하이를 방문하고 중국 함정도 내년에 한국을 방문키로 한·중 양국이 합의했다고 베이징 소식통들이 12일 밝혔다. 두나라 합정의 교환 방문은 1992년 한·중 수교 후 처음이다. 소식통들은 중국 정부가 한·중 협의를 거쳐 10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직후에 한국 군함의 상하이 방문을 허용한다고 한국측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방문단은 한국구형 구축함,군수지원함,호위함 등 모두 3척이며 인원은 해군사관학교 4년 생도 150명 등 모두 600여명이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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