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002년 월드컵축구 한국조직위원회(KOWOC)의 공식공급업체로 선정돼 13일 포스코 본사에서 조인식을 갖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파트너와 별도로 지역조직위(LOC)가 선정할 수 있는 6개 공급업체중하나가 된 포스코는 대회 공식명칭과 엠블렘, 마스코트 등을 사용할 수 있고 경기장펜스광고도 한 면을 할애받는다. KOWOC는 이로써 주택은행과현대해상화재보험을 포함해 모두 3개 회사를 공급업체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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