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1ㆍ슈페리어)가 미 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350만달러) 3라운드서 공동 17위로 밀려났다.최경주는 10일(한국시간)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TPC(파71ㆍ7,030야드)에서 열린대회 3라운드서 버디1, 보기 개로 1오버파 72타에 그쳐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17위에 그쳤다.
선두 봅 에스티스(미국)와는 9타차로 벌어졌다.
최경주는 “4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만 US오픈을 대비, 아이언샷의 감각을 빨리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한편 존 댈리(호주)는 괴력의 장타를 앞세워 버디만 8개를 낚아 16언더파197타로 스코트 맥카런(미국)과 1타차 공동 2위로 바짝 쫓아옴으로써 막판 우승다툼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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