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 신타로(68) 일본 도쿄도 지사가 7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가장 이상적인 아버지로 뽑혔다.일본의 수입품회사 파커펜사가 17일 '아버지의 날'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시하라 지사는 지도력과 분명한 태도, 그리고 수행능력을 호평받아 1위를 차지, 일본인들이 '강한 아버지'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작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배우 카야마 유조(64)는 가족 중심적이며 믿음직스럽다는 평을 들으며 2위로 밀렸으며, 프로야구 최고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나가시마 시게오(65)감독은 3위를 차지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총리로는 처음으로 8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결과는 신문 및 잡지 광고를 통해 남녀노소 2,729명의 응모엽서를 받아 집계한 것이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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