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가스누출 사고로중태에 빠졌던 반예준(5)양이 7일 오후 5시15분께 강북 삼성병원에서 끝내 숨졌다.병원측은 “반양이 사고 당시 이산화탄소 과다흡입으로질식과 두개골 골절로 의식을 잃은 뒤 이날까지 9일간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급성호흡 부전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5시께 어린이 대상 기획전 ‘쿨룩이와 둠박해전’을 관람하던중 한어린이가 소화용 가스배출 스위치를 눌러 발생했던 금호미술관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당시 40여명의 유치원생들이 질식했으나반양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치료후 퇴원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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