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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북한 상선의 영해 침범 사태와 관련, 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이 총재는 회견에서 사태발생 후 우리 정부 및 군의 초기 대응태세와 서해 북방한계선(NLL) 통과 허용방침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향후 재발방지책 마련 등을 강도 높게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재는 특히 북한 상선의 잇따른 영해침범 사태가 단순하고 우발적인 침범이 아니라 치밀한 계획에 따른 도발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정부의 단호한 대처를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천호기자
tot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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