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울산 한총련 가세 이틀째 시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울산 한총련 가세 이틀째 시위

입력
2001.06.07 00:00
0 0

효성 울산공장의 공권력 투입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의 항의집회와 시위가 대학생들까지 가세한 가운데 이틀째 이어졌다.민주노총 노조원과 효성 울산공장 노조원, 한총련 대학생등 1,000여명은 6일 오후3시30분께 울산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앞에 집결, 공권력 남용 규탄대회를 가졌다.

시위대는 오후5시께부터 현대백화점 앞 삼산로의 왕복 8차선을 점거하는 등 이날 오후늦게까지 산발적인 시위를 계속했다. 시위대는 전날과는 달리 화염병을 사용하거나 돌을 던지지는 않았다.

민주노총은 7일 규탄대회, 9일 영남노동자대회, 12일 화섬 및 금속연맹 공동파업 등을 통해 공권력 투입에 대한 문제제기를 계속해갈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5일 효성 울산공장에서 파업 중 연행한 효성노조 교육선전부장 정기애(33ㆍ여)씨등 노조 관계자 8명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